李,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직안 재가

김예슬 기자 2026. 10. 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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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소장품 셀프 출품'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유 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우리 박물관 직원들이 쌓아 올린 가치가 저의 개인적인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모든 비판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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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10.19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소장품 셀프 출품’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관장은 임기를 시작한 지 약 1년 3개월 만인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일반시국은’ 문구 유묵을 애국지사 박원근의 글씨로 전시했다. 그러나 해당 작품이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글씨로 확인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당 유묵이 유 관장 개인 소장품인 사실이 추가 공개되며 비판이 커졌다.

유 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우리 박물관 직원들이 쌓아 올린 가치가 저의 개인적인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모든 비판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추된 박물관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제가 관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아울러 강 수석대변인은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빚은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민간위원에 대한 해촉안도 재가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원이었던 김모 KAIST 초빙교수는 KTX 승차권 조회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KTX 측으로부터 막혔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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