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이코리아 5.7조·크리에이츠 0.2조…공모주 청약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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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21일 16:5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동시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 기업공개(IPO)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속 터보기계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청약 경쟁률은 1253대 1로 집계됐다.
반면 티앤이코리아와 나란히 이날 일반 청약을 마감한 골프 론치모니터 제조 기업 크리에이츠는 최종 청약 경쟁률이 7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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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인텔리빅스·영광·이에스티·래블업 등 청약 릴레이
증시 변동성 확대 속 옥석 가리기 심화

동시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 기업공개(IPO)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티앤이코리아 청약에는 5조7000억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린 반면, 크리에이츠에는 200억원 가량의 증거금만 들어왔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속 터보기계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청약 경쟁률은 1253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약 21만건,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으로는 5조7500억원이 모였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추첨에 따라 50% 확률로 균등 배정 주식으로 1~2주를 받는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확보하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 상단에서 결정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티앤이코리아와 나란히 이날 일반 청약을 마감한 골프 론치모니터 제조 기업 크리에이츠는 최종 청약 경쟁률이 7대 1에 그쳤다. 코스닥 IPO 기준으로 지난 8월 스카이랩스(경쟁률 3대 1) 이후 최저치다.
청약 건수는 약 2만건이다. 청약 증거금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추첨에 따라 8~9주를 받은 전망이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1만5000~1만8000원) 하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했지만, 일반 투자자의 관심을 되돌리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전날 신규 상장한 엘리스그룹 주가가 상장 첫날인 전날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자 개인투자자도 공모주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티앤이코리아는 오는 29일, 크리에이츠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각각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주에 공모주 일반 청약 일정이 촘촘한 만큼 향후 일반 청약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인텔리빅스는 이날부터 일반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영광, 이에스티, 래블업은 22일부터 일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들 기업은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부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인텔리빅스, 영광, 이에스티는 각각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서 결정했다. 반면 래블업은 희망 가격(1만9000~2만2000원) 하단인 1만9000원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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