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무명' 음문석, 봉준호 찬사→1월 결혼...45세에 확 바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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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음문석이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대중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2027년 1월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견디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음문석은 내년 1월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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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음문석이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대중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2027년 1월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21일 음문석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음문석이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음문석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신부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비신부가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82년생인 음문석은 가수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그는 2012년 그룹 몬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다.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오던 그는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개성 강한 장룡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특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음문석은 올해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에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양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봉준호 감독 역시 음문석의 연기를 두고 "외계인보다 더 외계인 같다"고 평가하며 인상적인 연기에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까지는 긴 인내의 시간이 있었다. 음문석은 오랜 무명 생활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
음문석은 지난 8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19년간 이어진 오랜 무명에 "매트리스를 사고 누웠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러면서 든 생각이 '내가 이렇게 편해도 되나? 문석아, 이제는 네 인생을 살자. 네가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먹고 싶을 때 먹고 기본적인 것들을 네가 하면서 살자'였다"며 당시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견디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음문석은 내년 1월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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