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강신일이 환갑을 맞아 운동을 시작한 뒤 바디프로필까지 찍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37년 차인 강신일·오수미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날 강신일은 "기본적으로 몸 쓰는 걸 좋아한다"며 "환갑이 되는 2020년 1월 1일,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보고 싶어 체육관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점심엔 크로스핏, 아침 일찍은 요가, 저녁엔 복싱을 했다. 운동을 하다 보니 균형도 잡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63세에 찍은 바디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서장훈은 "복근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놀랍다)"고 감탄했다.
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강신일은 아내와 함께 운동하게 된 사연에 대해 "2~3달 다니다 보니 아내도 곧 환갑인데 같이 하면 좋겠다 싶었다"며 "여러 번 설득한 끝에 5개월 만에 함께 체육관에 나가게 됐다. 그렇게 6년째 잘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함께 체육관을 찾아 25분 동안 6가지 종목을 소화했고, 강신일은 15㎏ 아령을 거뜬히 들어 올렸다. 김숙은 "부부라도 운동은 각자 다른 데로 다니던데"라며 감탄했다. 김구라가 "아내분이 기운이 좋다"고 언급하자 강신일은 "엉겁결에 한 번 맞았는데 아프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1960년생 강신일은 대학 시절 교회 극단에서 처음 무대에 오른 뒤 1986년 극단 연우무대에 합류해 '칠수와 만수', '늙은 도둑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공공의 적', '실미도', '한반도'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드라마 '부활', '태양의 후예'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