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일반청약 돌입[오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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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온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가 오늘(21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인텔리빅스는 지난 12~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2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텔리빅스는 영상분석 기반 비전 AI(Vision AI)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공공안전과 산업안전, 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 안전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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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상단 9000원…대표주관사 미래에셋證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1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온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가 오늘(21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인텔리빅스는 지난 12~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2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35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청 수량은 23억1431만6000주, 주문 규모는 약 20조8648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범위(7600~9000원) 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됐다.

인텔리빅스는 영상분석 기반 비전 AI(Vision AI)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공공안전과 산업안전, 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 안전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 영상 관제 시스템이 사람의 모니터링에 의존했다면, 인텔리빅스는 AI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비전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통합한 AI 엔진이다. 영상 속 객체와 행동을 식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황의 맥락을 분석해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AI가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을 지원하는 ‘자율형 안전 운영체제(Autonomous Safety OS)’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업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왔다. 향후에는 기존 공공안전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안전과 국방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6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3년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와 신규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비전 AI와 생성형 AI의 융합 기술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국방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상장 초기 대규모 물량 출회(오버행) 리스크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전체 상장예정주식(1133만5408주) 중 76.05%를 매각제한 대상으로 묶어, 상장 직후 시장에 유통 가능한 물량은 23.95%(271만5067주)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기존 주주 유통 물량은 1.90%에 그친다.
특히 최대주주와 대표이사를 포함한 핵심 주주 4인의 보유 지분 681만4850주(지분율 60.12%)에 대한 의무보유 기간을 36개월(3년)로 설정했다. 단기 차익 실현을 배제하고 장기적인 실적 성장으로 주주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의 표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축적된 AI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성장과 신규 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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