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물가 두 달째 상승‥전월 대비 0.2% 올라

김지성 2026. 10. 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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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생산자 물가가 8월에 이어 두 달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9.78로 전월 129.58 대비 약 0.2% 상승했습니다.

전력·가스·수도및 폐기물도 전월대비 1.3% 상승했는데,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감면 종료에 따른 주택용 전력 물가 상승이 영향을 끼친 걸로 나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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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생산자 물가가 8월에 이어 두 달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9.78로 전월 129.58 대비 약 0.2%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이 명절 수요로 인해 전월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전력·가스·수도및 폐기물도 전월대비 1.3% 상승했는데,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감면 종료에 따른 주택용 전력 물가 상승이 영향을 끼친 걸로 나탔습니다.

석탄 및 석유 제품, 화학 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7% 상승했습니다.

이흥후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석탄 및 석유 제품, 화학 제품 상승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이 일정 부분 시차를 두고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전월 대비 1.7% 하락했습니다.

이 팀장은 "OLED, LCD, D램, 플래쉬 메모리 등이 국제 시세인 달러 기준으로 국내서 거래된다"며 "환율이 하락하면서 국내 생산자 물가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화학제품 물가는 올랐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의 하락으로 공산품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 팀장은 10월 물가 전망과 관련해서 "10월 중순까지의 유가 하락이 하방 요인인 반면 중간재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의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상승률은 향후 소비자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경기동향 판단지표로서 매달 한 차례 조사해 발표됩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59466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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