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런 8타점 OPS 1.795’ 김도영, 준PO MVP 등극…득표율 86.6% ‘압도적’ [준PO3]

김동영 2026. 10.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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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활약 뽐냈다. 준플레이오프(준PO) MVP 선정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김도영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끝난 LG와 2026 KBO 포스트시즌 준PO에서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비거리 145.8m로 역대 준PO 최장 거리 홈런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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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3홈런 8타점 폭발
김도영 시리즈 MVP 등극
3차전 데일리 MVP는 시라카와
KIA 김도영이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2회초 1사만루 좌중월 홈런을 날린 후 환호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미친 활약 뽐냈다. 준플레이오프(준PO) MVP 선정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주인공은 KIA '슈퍼스타' 김도영(23)이다.

김도영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끝난 LG와 2026 KBO 포스트시즌 준PO에서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얻었다.

총 97표 가운데 84표 받았다. 득표율 86.6%라는 압도적인 수치가 나왔다. 이외에 전상현 6표, 나성범 3표, 네일 3표, 카라스코 1표 나왔다.

KIA 김도영이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2회초 1사만루 좌중월 홈런을 날리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1차전부터 날았다. 역전 결승포에 쐐기 투런포까지 날렸다. 홀로 2홈런 4타점이다. 2차전에서는 안타는 없었으나 팀 승리에 힘을 보태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 기록했다.

3차전이 '백미'다. 무려 그랜드슬램을 쐈다. 역대 준PO 9번째 만루포다. 포스트시즌 통산 21호다. 비거리 145.8m로 역대 준PO 최장 거리 홈런도 기록했다.

또 있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연소 만루 홈런이다. 2001년 김동주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기록한 25세8개월22일이 기존 기록이다. 김도영이 23세18일에 때렸다.

1~3차전 기록을 합하면 타율 0.333, 3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795가 된다. 이는 MVP까지 이어졌다.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3차전 데일리 MVP는 시라카와 게이쇼다. 5이닝 9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위기도 있었으나, 그때마다 삼진을 뽑아냈다. LG 타선을 제대로 제어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타선까지 화끈하게 터졌다. KIA가 13-1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시라카와는 역대 최초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투수가 된 일본인 선수가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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