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영화가 되다…제7회 수려한합천영화제 성료

김상홍 2026. 10.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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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시네마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수려한합천영화제'가 18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Made in Hapcheon(메이드 인 합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영화제는 합천의 풍부한 영상문화 자원을 활용해 영화를 직접 제작·상영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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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소통하는 축제로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시네마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수려한합천영화제'가 18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Made in Hapcheon(메이드 인 합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영화제는 합천의 풍부한 영상문화 자원을 활용해 영화를 직접 제작·상영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영화제 최초로 합천에서 직접 제작·촬영한 개막작 '네, 사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5개 섹션에서 총 22편의 작품이 상영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올해는 상영 공간을 합천시네마까지 확대해 지역 주민과 관객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영화제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인 '필름챌린지'는 전국적인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1차 공모에 역대 최다인 56개팀 41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12개팀 96명이 합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냈다. 이는 합천의 관광자원이 단순한 배경을 넘어 영화 창작의 무대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로 평가받는다. 18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필름챌린지 수상작이 발표됐다. 치열한 심사 끝에 대상은 굿데이메이커스팀의 '반짝이는 돌'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팔인대장정팀의 '돌아가는 길', 우수상은 짱구팀의 '짱구'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뽀뽀쪽팀의 '돌잡이', 수려한합천상에는 INK팀의 '합천 이씨'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관객과의 대화(GV), 영화인 포럼, 수려한 Talk 등 소통 프로그램과 함께 버스킹, 지역 학생 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윤철 군수는 "영화제에 함께해 주신 영화인과 관객,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영화인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지역 대표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시네마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수려한합천영화제' 폐막식에서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들과 참가자, 영화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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