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겨야지…'하주석 아내' 김연정 치어리더, KIA 응원 수건 들었다[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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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하주석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 LG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레전드' 치어리더이자 이날 경기에서 9번타자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하주석의 '아내'인 김연정이 KIA 응원석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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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올 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하주석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 LG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위에 머물렀던 KIA는 올 시즌 중,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LG와의 3위 전쟁에서 시즌 최종전 김도영의 8회 결승포를 통해 정규리그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준PO 1,2차전에서 LG를 모두 제압하고 2승을 먼저 선점했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그런데 3차전은 만만치 않다. 메이저리그 다승왕 출신이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LG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만났다.
이범호 감독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좌타자 7명을 배치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규성(2루수)-하주석(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도영과 김선빈 외에는 모두 좌타자다. 카라스코가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약한 점을 공략한 라인업이다.
▶카라스코의 2026시즌 좌,우타자 상대 주요 성적
좌타자 피안타율 0.279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0.659 평균자책점 4.61
우타자 피안타율 0.185 피OPS 0.497 평균자책점 3.34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지원군도 만났다. '레전드' 치어리더이자 이날 경기에서 9번타자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하주석의 '아내'인 김연정이 KIA 응원석에 나타났다. 김연정은 한화 치어리더이기에 조심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연정은 KIA의 대표 응원도구인 빨간색, 노란색으로 구성된 응원 수건을 들고 열심히 응원가를 불렀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자 밝은 미소로 지었다.
김연정의 응원 덕분일까. 하주석은 1-0으로 앞선 1사 1,2루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KIA는 박정우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현재 KIA는 김연정의 응원 속에 2회초 현재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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