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태풍 참피' 한·일 사이로? 美 JTWC 예측 경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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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호 태풍 참피가 '슈퍼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참피가 북서진해 오는 24일 새벽 대만 북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30호 태풍 참피가 대만에 도착하기 전 기수를 북쪽으로 돌려 한반도와 일본 사이를 향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 역시 태풍 참피가 대만에 가까워지면서 급격히 북쪽으로 방향을 꺾어 중국 동부 해안을 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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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호 태풍 참피가 '슈퍼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위성 영상에서도 강력한 태풍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태풍의 눈.
미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이 '태풍의 눈' 지름만 약 33km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새벽 참피는 괌 서북서쪽 약 900km 인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우리 기상청 분류로 강도 5에 이르는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피의 직경만 1,000km 태풍에 빨려 들어가는 구름 크기가 서쪽에 있는 필리핀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또 최대풍속은 시속 200k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참피가 북서진해 오는 24일 새벽 대만 북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만을 지나며 다소 세력이 약화되는 태풍은 이어서 강도 2의 세력으로 중국 푸저우와 상하이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7월 대만과 중국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 슈퍼 태풍 바비와 유사한 경로입니다.
당시 바비의 중국 상륙으로 산사태와 도로 침수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약 2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에서도 100여 명이 다치고 1만 명이 넘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미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30호 태풍 참피가 대만에 도착하기 전 기수를 북쪽으로 돌려 한반도와 일본 사이를 향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 역시 태풍 참피가 대만에 가까워지면서 급격히 북쪽으로 방향을 꺾어 중국 동부 해안을 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급격히 바뀔 수 있는 만큼 우리 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tropicaltidbits, windy.com, JTWC)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59272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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