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참의장 "추가 도발 감행 시 단호하게 대응"

이철영 2026. 10.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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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은 20일 "만약 적이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진 의장은 또 "우리 군은 적의 MDL 침범 등 정전협정 위반행위에 대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일관되고 단호하게 대응해왔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바탕으로, 엄정한 지휘체계와 작전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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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주장에 "적반하장식 전가, 용납할 수 없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20일 "만약 적이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진영승 합참의장은 20일 "만약 적이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오전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지작사령관 및 전방 군단장이 참석한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진 의장은 "적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해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자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19일) 북한이 우리의 정당한 작전적 조치를 도발로 규정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군에 적반하장식으로 전가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의 주장을 비판했다.

진 의장은 또 "우리 군은 적의 MDL 침범 등 정전협정 위반행위에 대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일관되고 단호하게 대응해왔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바탕으로, 엄정한 지휘체계와 작전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전날 저녁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담화문을 내고 "우리 군사지도부는 선제적이며 제압적인 조치로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전술적 타격 수단들을 전 남부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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