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1월 김정은과 회담 여부에 "모르겠다"…신중 태도

공미나 2026. 10.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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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국제개발·정책 전문 온라인 매체 데브디스코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다음 달 김 위원장과의 회동 성사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다음 달 아시아에서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며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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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있는지도 확실치 않아…김정은과 관계는 좋아"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음 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 성사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국제개발·정책 전문 온라인 매체 데브디스코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다음 달 김 위원장과의 회동 성사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누군가 회담을 요청하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김정은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주일 전 발언과 다른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다음 달 아시아에서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며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만에 "모른다"고 말하며 기존 입장과 다소 차이가 있는 답변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내 김 위원장과 회담을 재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지난달 24일 시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음 달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이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이날은 회담 요청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회담 전망과는 거리를 뒀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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