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한지영 기자) 배우 윤미라가 결혼하지 않은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윤미라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코미디언 조혜련은 윤미라의 피부를 보고 "피부가 예술이다"라며 감탄했다. 영상 속 윤미라는 평소 물로만 세안한 뒤 로션과 립밤을 바르는 것으로 피부 관리를 마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미라의 집에 마련된 옷방도 공개됐다. 외출 준비에 나선 그는 다양한 의상을 살펴보면서도 "이렇게 옷이 많은데 입을 게 없다"고 털어놨다. 특히 옷방이 무려 3개나 된다는 사실에 조혜련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지인과 만난 윤미라는 변함없는 동안 외모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지인이 "언니는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자 그는 "결혼을 안 해서 아닌가 싶다. 후회는 없다"며 독신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서방만 없지, 옷방은 3개나 된다. 제일 속 썩는 게 남편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연애사도 언급했다. 윤미라는 "나라고 예전에 프러포즈를 왜 안 받았겠냐"라며 젊은 시절 여러 차례 청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이 과거 인연 중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지 묻자 "안 죽었나? 부질없다"고 재치 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미라가 데뷔 57년 만에 관찰 예능에 도전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윤미라는 1951년생으로 올해 74세다. 지난 1969년 영화 '사랑하고 있어요'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빛과 그림자', '아이가 다섯'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