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화서 트레이드' 손아섭, 6개월 만에 두산서 방출 통보

이재상 기자 2026. 10. 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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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 4월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손아섭은 이적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두산과의 동행은 약 6개월 만에 끝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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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등 총 11명 재계약 불가…손아섭, 다시 새 팀 찾아야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이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석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두산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4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 4월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두산은 19일 손아섭을 포함한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는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와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외야수 손아섭, 양현진 등 총 11명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올해 한화와 1년 계약을 맺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화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4월 14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두산은 타선 보강을 위해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 원을 한화에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손아섭은 이적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두산과의 동행은 약 6개월 만에 끝나게 됐다. 올해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157타수 37안타) 1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81에 그쳤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2655안타) 기록을 세운 손아섭은 다시 한번 새로운 팀을 찾아 현역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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