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전시엔 이유가 있다”…박물관장이 들려주는 뒷이야기

전하영 기자 2026. 10.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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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인문강좌, 28일 문화정보원서 개최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초청 강연
한국 현대사 조명…누리집서 무료 신청
ACC 인문강좌 전경. ACC 제공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끈 국립박물관의 대형 전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화제의 전시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우리 현대사의 이야기를 박물관장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인문강좌: 우리 현대사의 거울-국립박물관의 블록버스터 전시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CC 인문강좌'는 문화예술과 아시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동시대 문화 흐름을 살펴보는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패션, 역사·문화, 문학을 차례로 다루고 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연합뉴스

화제의대형전시로살펴보는한국현대사
10월 강연에는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연사로 나선다.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던 국립박물관의 대형 전시를 통해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주요 부서와 국립공주박물관장 등을 거친 박물관 전시·역사 분야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 기획과 운영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전시가 담아낸 문화적·역사적 의미도 함께 짚는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인문강좌는 시민들과 함께 동시대 문화 흐름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담론을 나누는 자리"라며 "박물관 전시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궤적을 조망하는 이번 10월 강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와의 협력으로 동시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ACC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ACC 인문강좌 포스터. A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