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야마구치 또 꺾고 덴마크오픈 2연패...시즌 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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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덴마크오픈 우승컵을 2년 연속으로 들어 올렸습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사상 여자단식 첫 2연패의 제물이 된 야마구치와 다시 마주했습니다.
1세트 초반 안세영이 6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지만, 야마구치가 20대 20, 동점 상황까지 만들더니 끝내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올 시즌 9번째 우승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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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덴마크오픈 우승컵을 2년 연속으로 들어 올렸습니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만났던 야마구치를 또 꺾고 올 시즌 9승째를 챙겼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사상 여자단식 첫 2연패의 제물이 된 야마구치와 다시 마주했습니다.
그런데 야마구치가 이번엔 달랐습니다.
1세트 초반 안세영이 6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지만, 야마구치가 20대 20, 동점 상황까지 만들더니 끝내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 들어 안세영의 자신감이 많이 흔들렸는데, 중반부터 살아나더니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3세트는 그야말로 명승부였습니다.
야마구치가 속도와 정확성을 앞세워 중반까지 앞서 나갔고, 안세영이 연이은 상대 실수를 파고들어 경기를 뒤집어 냈습니다.
발목의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이뤘습니다.
한때 자신의 천적이었던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10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올 시즌 9번째 우승도 챙겼습니다.
올 시즌 일본 오픈에서 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걸 빼면 적수가 없는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안세영은 곧바로 프랑스오픈으로 무대를 옮겨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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