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윤지유 韓 개회식 기수… 아이치·나고야 亞패러게임 개막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10.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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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장애인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이 개막했다. 한국 선수단은 육상 장민호, 탁구 윤지유를 기수로 앞세워 당당하게 입장하면서 대회 포부를 다졌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이 18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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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국 4000여명 참가해
18개 종목서 메달 다퉈
한국, 전 종목 357명 파견
1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장애인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이 개막했다. 한국 선수단은 육상 장민호, 탁구 윤지유를 기수로 앞세워 당당하게 입장하면서 대회 포부를 다졌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이 18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45개국·지역 선수단 4000여 명이 18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투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아이치 지역의 전통 축제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나루히토 일왕이 개회 선언을 했고, 3명의 성화 최종 점화자가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전 종목에 357명(선수 214명·임원 143명)을 파견한 한국은 태극기를 든 장민호와 윤지유를 앞세워 16번째로 입장했다. 지난달 아시안게임 육상 계주에 출전한 뒤 생애 첫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하는 장민호는 “기수라는 뜻깊은 역할까지 맡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윤지유는 “선수단을 대표해 가장 먼저 경기장에 들어선다는 것에 설렘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의 영광을 넘어, 함께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모든 선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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