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 부천 화재 수사 속도...공장 대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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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8명을 낸 부천 화재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가리는 경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담팀 출범 하루 만에 소환조사를 이어간 경찰은 공장 대표를 전격 입건했습니다.
경찰이 화재로 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도장 공장의 관계자를 입건했습니다.
내부 CCTV가 없어 당시 모습을 곧바로 파악하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진술 등을 통해 이 공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더 속도감 있게 파악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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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자 8명을 낸 부천 화재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가리는 경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담팀 출범 하루 만에 소환조사를 이어간 경찰은 공장 대표를 전격 입건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화재로 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도장 공장의 관계자를 입건했습니다.
33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이 출범한 지 하루 만입니다.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상과 업무상 실화, 두 가지입니다.
모두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 그리고 공장 측의 평소 예방조치와 연결됩니다.
앞서 경찰은 현장감식 과정에서 이 공장이 방폭 등을 위한 설비를 갖추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불은 유증기로 인한 정전기 발화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부 CCTV가 없어 당시 모습을 곧바로 파악하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진술 등을 통해 이 공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더 속도감 있게 파악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소방대원들의 부상과 순직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의 내용으로 포함할 수 있을지, 또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할지는 아직 검토 단계입니다.
위험물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이 공장의 위험물 관리 방식은 소방 특사경에서 별도로 조사하고 있어 절차가 따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경찰은 향후 필요에 따라 압수수색, 신병확보 등 강제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백지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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