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한준수 선발' 이범호 감독 "상대 전적 등 데이터 고려"[준PO2]

권혁준 기자 2026. 10. 18.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박정우와 한준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 감독은 "선발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올러가 정규시즌 마지막 LG전 등판 때 썩 좋지 않았다"면서 "당시 포수가 김태군이었는데, 이전에 한준수와 호흡을 맞췄을 때 성적이 더 좋았다. 그런 점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드오프 박정우·포수 한준수…"LG 선발 임찬규에 강했다"
"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서스펜디드면 김태형·황동하 준비"
KIA 이범호 감독이 17일 오후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7 ⓒ 뉴스1 김진환 기자

(전남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박정우와 한준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상대 선발투수 임찬규와의 맞대결 성적과 선발투수 아담 올러와의 호흡 등 데이터를 고려한 결정이다.

KIA는 18일 전남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이날 KIA는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차전에 몸살 증세로 결장했던 박정우가 선발로 나서고, 포수는 김태군에서 한준수로 바뀌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정우는 올 시즌 임찬규를 상대로 성적이 괜찮았다"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있어 외야 수비에 비중을 두기 위해 나성범을 지명타자로 넣고 박정우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우는 올 시즌 임찬규를 상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상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한준수를 선발 포수로 투입한 것은 선발투수 아담 올러와의 호흡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 감독은 "선발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올러가 정규시즌 마지막 LG전 등판 때 썩 좋지 않았다"면서 "당시 포수가 김태군이었는데, 이전에 한준수와 호흡을 맞췄을 때 성적이 더 좋았다. 그런 점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이기고도 라인업에 변화를 줬는데, 선수별 데이터 등을 확인했다"면서 "선수 활용 폭이 넓어지면 백업도 강해질 수 있고, 선수들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보된 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노게임이나 강우 콜드가 아니라 서스펜디드 게임이 적용되기 때문에 비가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나오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혹시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김태형이나 황동하 등 선발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 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엔트리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