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남북 대화의 문 열리도록 평화공존 기반 차근차근 다질 것"

김경록 기자 2026. 10. 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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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남북 간 대화의 문이 열리고 다시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북도민 여러분들의 삶에 깊이 새겨진 분단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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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축사
"평화 체제 구축에 큰 힘 보태달라"
"남북 평화 공존 위한 노력 멈출 수 없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10.18. yesphoto@new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남북 간 대화의 문이 열리고 다시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북도민 여러분들의 삶에 깊이 새겨진 분단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북도민과 북향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연대와 화합의 정신은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여는 소중한 힘"이라며 "이북도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 평화 체제를 구축해나가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이북도민 1세대 어르신들은 헤아릴 수 없는 실향의 아픔과 가족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 속에서 전쟁의 참화를 딛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궈내신 우리 현대사의 주역"이라며 "정부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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