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 ♥지예은 웨딩드레스 피팅에 울컥 "날 믿고 인생 걸어준 사람(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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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바타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지예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 신부가 자신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가족들 역시 지예은을 아껴주는 모습에서 결혼을 앞둔 행복감을 느끼고 있음을 전했다.
바타가 지예은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바타는 예비 신부 지예은을 향해 "날 믿어주고 인생 걸어주고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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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댄서 바타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지예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펜싱 선수 오상욱과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바타, 인규가 출연했다.
이날 바타는 양배추전과 파스타를 만들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요리를 시작한 특별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예은이 요리 해주려고 최근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라며 "파스타, 단호박, 에그인 헬, 샐러드 다 예은이를 위해 배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를 위해 하나둘 요리를 익히기 시작했다는 것.
바타는 "내가 해준 요리를 상대가 먹는 그 느낌이 좋더라"며 웃었다. 자신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설명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다정한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예은을 향한 바타의 애정은 가족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엿보였다. 바타는 "예은이가 충주를 너무 좋아해서 충주에 몇 번 다녀왔다. 그게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부모님이 계신 충주를 언급했다.
이어 "예은이가 우리 부모님 집을 너무 좋아해서 먼저 충주 가자고 한다"라며 "황토방이 있는데, 아지트처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타는 지예은이 자신의 조카와 노란색 옷을 맞춰 입고 함께 산책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예은이가 애기를 진짜 좋아한다. 그때 진짜 가족 같더라"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예은이가 우리 가족 좋아하고, 우리 가족도 예은이 되게 좋아하는 게 너무 만족감이 좋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가 자신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가족들 역시 지예은을 아껴주는 모습에서 결혼을 앞둔 행복감을 느끼고 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밝혔다. 바타는 "가비 누나 생일 파티에서 스치듯 만났고, 이후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해 같은 교회에서 인연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
프러포즈 당시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홍현희가 티파니 반지로 프러포즈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바타는 "프러포즈를 예은이 집에서 했는데 엄청 떨리더라. 예은이가 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평소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바타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을 약속하는 순간만큼은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바타가 지예은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는 "예은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회생활을 많이 했다 보니까 가면 쓰고 위선적일 때도 많았다"라면서 "예은이는 그런 모습 없이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더라.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사람이다. 거기에 따뜻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사회생활 속에서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여 준 지예은에게 깊은 고마움과 사랑을 느꼈다는 고백이다.
부모님의 반응도 전했다. 바타는 "일찍 갈 줄 몰랐는데 일찍 간다고 좋아하신다. 열애설 이후 '런닝맨' 매주 챙겨 보신다"고 밝혔다.
결혼 준비 과정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듯했다. 바타는 "아직 사진도 안 찍었다. 사진 한 달 전에 찍는다"면서 "신랑님이라는 말도 아직 어색하다. 내가 결혼이라니"라고 말했다.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예비 신랑이라는 호칭이 낯설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릴 것 같다는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다. 바타는 "나 울 것 같다. 예은이 드레스 피팅할 때도 '자기야 나 결혼식 때 울 것 같다'고 했다"며 "근데 안 울 거다. 창피하다. 안 울고 웃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만 봐도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하지만, 정작 결혼식에서는 눈물 대신 웃는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타는 예비 신부 지예은을 향해 "날 믿어주고 인생 걸어주고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잘 지낼 거다. 지금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지예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함께할 날들에 대한 확신과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예은은 1994년생으로 동갑내기 댄서 바타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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