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에 1000억 못 받은 김연자 “매니저 없이 아무것도 못 해도 돈 관리 직접”(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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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돈 관리를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연자는 재일교포 남편에게 돈을 맡겼다가 이혼하며 20년간 일본에서 번 1,000억 원을 전부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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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연자가 돈 관리를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547회에서는 현숙, 이계인, 김연자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연자는 똑부러진 이미지지만 매니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고백했다.
김연자는 "매니저가 정식으로 있던 건 18살 일본 가서부터다. 그때부터 매니저가 계속 있었다. 사회를 알 나이에 일본에 가서 매니저가 전부 해줘서 아무것도 모른다. 그대로 와버려서 지금도 모른다. 인터넷 뱅킹을 못 한다. 택시도 못 잡고 아파트도 못 열고 그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은행은 직접 간다"는 김연자. 서장훈이 "생각 잘했다. 은행 직접 가는 것만 연자가 해라"고 하자 김연자는 "지금 내가 다 관리한다"고 자랑했다.
한편 김연자는 일본 활동 중 18살 연상 재일교포와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연자는 재일교포 남편에게 돈을 맡겼다가 이혼하며 20년간 일본에서 번 1,000억 원을 전부 잃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저는 돈 계산 안 하고 노래만 했다. 전 남편이 제 회사 사장님도 하셨다. 해외 자선 공연 비용도 다 그분이 계산했고 일본 국내 움직이는 돈도 그분이 다 해서 저는 돈을 얼마 번지, 얼마를 그 사람이 갖고 있는지 한 번도 물어본 적 없다. 제가 번 돈을 조금이나마 챙겨오려는데 상대방이 '없다. 빈손이다'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무일푼으로 돌아왔다"고 사연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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