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멀티홈런 '뻥''···KIA, LG에 준PO 1차전 5-1 승리···기선제압 성공

차솔빈 2026. 10.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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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김도영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5-1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김도영의 두 번째 홈런으로 KIA는 5-1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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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5-1 승리
네일 7이닝 1실점 HQS 기록
카스트로 동점홈런으로 승부 원점
김도영 2홈런+희생타 4타점 맹폭
4회말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린 김도영.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김도영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5-1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네일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 6탈삼진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네일은 2회초 문정빈과 문보경을 연달아 범타 처리하며 빠르게 2아웃을 잡았지만 송찬의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KIA도 즉각 반격했다. 2회말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톨허스트의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솔로홈런을 쳐낸 카스트로. KIA구단 제공 

네일은 3회초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스틴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승부는 4회말 뒤집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도영이 톨허스트의 149㎞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가 2-1로 앞서갔다.

5회초에는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박동원의 평범한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박재현과 김호령이 겹치며 실책이 나왔지만, 네일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

5회말 KIA는 김규성의 볼넷과 김호령의 희생번트,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하주석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네일은 박해민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오스틴을 자동고의4구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문정빈을 삼진으로 잡은 뒤 문보경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지웠다.
7이닝 1실점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네일. KIA구단 제공

KIA는 6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달아났다. 박재현과 김선빈이 연속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김도영의 희생플라이 때 박재현이 홈을 밟아 3-1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에는 성영탁과 곽도규에 이어 전상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전상현은 오스틴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문정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불을 껐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다시 김도영이었다. 8회말 2사 후 김선빈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김도영이 장현식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김도영의 두 번째 홈런으로 KIA는 5-1까지 달아났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은 송찬의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오지환을 3루수 땅볼, 박동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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