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첫 포문, LG가 열었다! 송찬의, KIA 에이스 상대로 선제 솔로포 쾅 "무적 LG 승리 위해 날려버려라" [광주현장]

김영록 2026. 10.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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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첫 득점은 LG 트윈스의 차지였다.

송찬의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 2회초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2사 후 등장한 송찬의가 볼카운트 1B1S에서 KIA 네일의 135㎞ 스위퍼를 통타, 그대로 왼쪽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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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준PO 1차전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LG 송찬의가 KIA 네일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송찬의.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0.17/
17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준PO 1차전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LG 송찬의가 KIA 네일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송찬의.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0.17/
17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준PO 1차전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LG 송찬의가 KIA 네일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송찬의.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0.17/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의 송찬의, 무적 LG 승리 위해 날려버려라!"

준플레이오프 첫 득점은 LG 트윈스의 차지였다. 그중에서도 송찬의가 뜨거운 응원에 걸맞는 시원한 한방으로 주인공 자리에 입후보했다.

송찬의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 2회초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 박해민(중견)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민(1루) 문보경(3루) 송찬의(좌익) 오지환(유격)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발 매치업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KIA 제임스 네일. 톨허스트는 올해 30경기 163⅓이닝을 책임지며 12승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하지만 KIA전에선 5경기 20⅓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6.20의 부진을 보였다.

네일은 올시즌 31경기 183이닝을 소화하며 13승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하지만 네일 역시 LG 상대로는 썩 좋지 못했다. 3경기 17⅔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4.58에 그쳤다.

1회초 네일은 박해민-오스틴의 삼진 포함 3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톨허스트 역시 박재현과 김도영을 뜬공, 김선빈을 땅볼 처리하며 3자 범퇴로 첫 회를 마무리지었다.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KIA 카스트로가 안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12/

2회초 역시 문정빈과 문보경이 잇따라 땅볼로 아웃되며 평온하게 전개되는듯 했다. 하지만 2사 후 등장한 송찬의가 볼카운트 1B1S에서 KIA 네일의 135㎞ 스위퍼를 통타, 그대로 왼쪽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한복판에 몰린 실투성 공이었다. 비거리 127m의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KIA는 2회말 4번타자 카스트로의 솔로포로 맞대응, 두 팀은 1-1로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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