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중국 전통의상 '한푸' 입고 홍보 영상…문화 왜곡 논란

박승현 2026. 10.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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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를 입고 자국 문화를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의 경복궁 한푸 착용과 영상 게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푸를 입은 중국인 남성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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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를 입고있는 모습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를 입고 자국 문화를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의 경복궁 한푸 착용과 영상 게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푸를 입은 중국인 남성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서 교수는 외국인이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한국을 여행하는 것은 자유지만, 한복과 한푸를 혼동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국 SNS인 웨이보와 샤오홍슈 등에도 한푸 차림으로 경복궁을 방문한 사진과 영상이 게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한푸를 한국 전통의상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타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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