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숨겨온 충격 가정사…"10년 넘게 연락 끊긴 母, 얼굴도 못 보고 사망"

김준석 2026. 10. 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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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어머니와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겼던 사연을 공개했다.

10년 넘게 어머니를 찾지 못한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얼굴을 보지 못했다며 그리움과 원망을 털어놨다.

김지현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어머니가 아버지가 갖고 있던 땅을 팔아 미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울먹이며 어머니의 부고를 전했고, 김지현은 "왜 내 얼굴을 한 번도 안 보고 갔는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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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어머니와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겼던 사연을 공개했다.

10년 넘게 어머니를 찾지 못한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얼굴을 보지 못했다며 그리움과 원망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너의한 YourHan'에는 '방송에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를… 좀 홀가분한 것 같아요 | EP.05 김지현 [너의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지현은 진행자 이상민과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를 전했다.

김지현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어머니가 아버지가 갖고 있던 땅을 팔아 미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어머니와 10년 넘게 연락이 끊겼고, 찾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엄마가 제 얼굴을 못 보고 가셨다"며 "20년 동안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도 떠올렸다. 비행기에서 꽃 한 송이가 나오는 꿈을 꿨다는 김지현은 미국에 도착해 휴대전화를 켜자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했다. 남편은 울먹이며 어머니의 부고를 전했고, 김지현은 "왜 내 얼굴을 한 번도 안 보고 갔는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도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를 하게 된 것 같다. 좀 홀가분한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이상민은 "오늘 좀 잘 씻어 내린 것 같다"며 김지현을 위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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