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하나로 충분했다' GS칼텍스, 현대건설 3-0 격파하고 준결승 진출

이유리 기자 2026. 10. 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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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지젤 실바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16일 오후 7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0(25-23, 25-15, 25-22)으로 이겼다.

절치부심한 현대건설은 3세트 GS칼텍스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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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스포츠한국 이유리 기자] GS칼텍스가 지젤 실바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16일 오후 7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0(25-23, 25-15, 25-22)으로 이겼다.

ⓒKOVO

이로써 GS칼텍스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티켓을 잡았다. 17일 오후 1시30분 흥국생명을 상대로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B조에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가 속해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도로공사가 2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각 1패씩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날 패한 팀은 바로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12-12 상황, GS칼텍스는 오세연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현대건설의 포히트 범실과 최가은의 블로킹 득점, 그리고 실바의 스파이크가 터지며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이후에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4-19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여기서 현대건설에게 내리 4점을 내줬지만 실바의 스파이크가 터지며 1세트 25-23으로 마무리했다.

GS칼텍스의 기세는 2세트에도 계속됐다. 3-3에서 상대의 범실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GS칼텍스는 연속 6득점을 작렬하며 9-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GS칼텍스는 최가은과 김지원의 연속 블로킹, 그리고 최가은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12-4 트리플 스코어까지 도망갔다.

이후에도 GS칼텍스는 흐름을 유지하며 25-15로 2세트도 가져갔다.

ⓒKOVO

절치부심한 현대건설은 3세트 GS칼텍스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10-10에서 메가의 스파이크가 터지며 현대건설이 앞서 갔다. 여기서 메가의 2연속 득점과 김희진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13-1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21-21 동점이 됐다. 여기서 메가의 범실이 나오며 GS칼텍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GS칼텍스는 권민지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3세트도 가져갔다.

 

스포츠한국 이유리 기자 dbfl597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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