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중동 9개국 파견 임직원·가족에 격려 선물…"안전 최우선"

이유나 기자 2026. 10.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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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쟁 등으로 불안이 커진 중동 지역의 삼성 관계사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보냈다.

삼성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9개국에 파견된 임직원 730명과 현지·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동 파견 임직원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함께 보낸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역할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 3월에도 이 회장의 제안으로 UAE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보낸 바 있다.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중동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건설, 모바일·가전 등 IT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