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 탐방로, 내일부터 전면 개방…58년 만

이승종 2026. 10.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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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21사태 이후 출입이 제한됐던 서울 백악산이 내일(17일)부터 전면 개방됩니다.

국가유산청은 개방 하루 전인 오늘(16일) 오후 창의문 일원에서 전면 개방 기념행사를 열고, 내일 오전 9시부터 백악산 남서자락 탐방로 1.32km를 추가 개방해, 그동안 단계적으로 개방했던 주요 탐방로를 하나로 연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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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21사태 이후 출입이 제한됐던 서울 백악산이 내일(17일)부터 전면 개방됩니다.

국가유산청은 개방 하루 전인 오늘(16일) 오후 창의문 일원에서 전면 개방 기념행사를 열고, 내일 오전 9시부터 백악산 남서자락 탐방로 1.32km를 추가 개방해, 그동안 단계적으로 개방했던 주요 탐방로를 하나로 연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산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시도 이후 출입이 제한됐다가, 2020년 북측 한양도성 탐방길 2.2km와 2022년 남동자락 숲길 3km가 차례로 개방됐습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돌고래쉼터에서 시작해 만세동방 약수터와 1·21사태 당시 교전 흔적이 남아 있는 소나무까지 이어집니다.

새 탐방로에는 인왕산과 남산, 청와대, 경복궁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쉼터 4곳도 조성됐습니다.

탐방로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탐방로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한양도성과 경복궁 등 주변 문화유산과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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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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