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류지현 감독 취임 “우리의 2027년은 내일부터 시작”

박주미 2026. 10.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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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류지현(55)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의 15대 사령탑으로 공식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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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류지현(55)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의 15대 사령탑으로 공식 시작을 알렸습니다.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가 류 감독에게 등번호 76번이 적힌 주황색 유니폼 상의를 전달했고 석장현 신임 단장과 선수 대표 류현진과 채은성이 류지현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습니다.

한화 구단의 상징인 오렌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취임식에 등장한 류지현 감독은 취임식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한화 팬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겠다.”면서 “한화를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만들어 우승 문을 지속해 두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어 “마무리 훈련이라는 말 대신 당장 우리는 내일부터 2027시즌을 시작한다”고 다부진 각오도 덧붙였습니다.

199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 선수와 코치, 지도자로 LG 쌍둥이 유니폼만 입었던 류 감독은 이제는 주황색 독수리로 변신해 4년 만에 다시 프로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오랜 기간 코치를 지낸 뒤 2021∼2022년 LG를 지휘한 류 감독은 2023∼2024년 국가대표 수석코치를 거쳐 2025∼2026년 감독으로 국가대표팀을 맡아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리나라를 17년 만에 8강으로 이끌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야구의 5회 연속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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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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