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담아야... 국회, 개헌 의견수렴·토론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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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에 담아내는 일은 민주주의·국민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 조치"라며 "개헌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토론에 국회가 조속히 나서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그리고 부마민주항쟁과 관련된 단체와 시민사회 등에서 참석해 총 6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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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수록, 말이 아닌 실천할 때”
“민주주의 위대한 이정표... 피해자 명예회복에도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에 담아내는 일은 민주주의·국민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 조치”라며 “개헌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토론에 국회가 조속히 나서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광역시 시청에서 열린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5·18 정신과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는 것은 여야 없이 모두가 때만 되면 하던 이구동성 아니었습니까.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유신독재에 맞서 부산·마산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전개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다. 지난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올해 여덟 번째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한다.
이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역사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자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역사와 우리 가슴에 깊이 새기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누리고 지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지난날 국가권력이 국민에게 남긴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 억울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것이 오늘의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이 삶을 포기하거나 희생하지 않는 나라여야 한다“며 ”주권자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데 특별한 용기가 필요 없는 나라,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하는 진정한 민주국가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그리고 부마민주항쟁과 관련된 단체와 시민사회 등에서 참석해 총 6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다시 시월, 꺼지지 않는 불꽃’이다. 부마민주항쟁 그림일지를 미디어아트로 직접 전달 받는 콘셉트의 오프닝 영상이 상영되고, 부산지역 극단 ‘아이컨택’이 당시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현하는 주제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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