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이찬원 이을 '올라운더 블루칩'…방송 섭외 0순위 'K-트롯돌'[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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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새로운 '올라운더 블루칩'이 등장했다. 바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수 성리가 그 주인공이다.
성리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KBS1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TV쇼 진품명품' MBN '전설의 사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지난 6월까지는 BTN 라디오 '성리의 데이트할까요'를 진행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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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가에 새로운 '올라운더 블루칩'이 등장했다. 바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수 성리가 그 주인공이다.
성리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KBS1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TV쇼 진품명품' MBN '전설의 사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지난 6월까지는 BTN 라디오 '성리의 데이트할까요'를 진행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에 본업인 가수로서도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초청되고 있지만, 이제는 음악계를 넘어 방송가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성리는 일명 '예능돌 성공 공식'을 정확히 따르고 있다.
'예능돌 성공 공식'은 명확하다. 압도적인 본업 실력을 바탕으로 한 반전 매력, 전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센스, 그리고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서사다. 과거 걸스데이 혜리가 그룹이 상승세를 타면서 MBC '진짜 사나이'에 진출, '아잉'이라는 애교 한 방으로 각종 CF와 방송을 섭렵했던 것이나 'KBS의 아들'이라 불리는 이찬원이 '찬또위키'라 불릴 정도의 박학다식함과 친근함으로 예능 대상까지 차지했던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성리도 마찬가지. 우선 눈물젖은 서사를 가졌다. 성리는 2012년 '성리A'라는 예명으로 케이보이즈 멤버로 데뷔했으나, 데뷔 14일 만에 팀이 해체됐다. 무려 5년간 방황하던 성리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했고, 같은해 10월 12일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과 7인조 보이그룹 레인즈로 데뷔했다. 하지만 레인즈 또한 1년 만에 해체됐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성리는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바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것이다. 그리고 MBN '무명전설'에 참가, 1대 전설에 등극하며 드디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려 두 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3번이나 재데뷔하며 피땀 눈물로 쌓아온 캐릭터는 확실하다. 아이돌 출신다운 화려한 퍼포먼스와 트로트 보컬을 결합, 'K-트롯돌'이란 독보적인 무기로 전 방송사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그의 저력을 제대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최근 있었던 '불후의 명곡' 무대였다. 성리는 데뷔 13년 만의 감격스러운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정성을 전달했다. MC 신동엽조차 "첫 출연은 맞지만 마지막일 수는 없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무대 밖에서는 남다른 친화력을 뽐낸다. 유쾌한 입담과 싹싹한 태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비주얼과 실력, 인성까지 갖췄으니 지상파와 종편을 막론하고 탐낼 수 밖에 없는 캐스팅 0순위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이 전원이다.
'K-트롯돌'을 넘어 차세대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성리의 행보에 방송가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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