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국 쿤밍 직항노선 첫 취항…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김락현 기자 2026. 10. 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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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중국 운남성 쿤밍을 잇는 직항노선이 새롭게 개설되면서 대구시가 중국 서남부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쿤밍 직항노선 첫 취항을 기념하는 중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첫 취항일인 15일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는 쿤밍에서 출발해 대구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환대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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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언론·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진행…대구 관광명소 집중 홍보
대구시, 정기편 전환·장기 운항 지원…동남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확대
대구~쿤밍 직항노선 첫 취항을 기념하는 중국인 관광객 환대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와 중국 운남성 쿤밍을 잇는 직항노선이 새롭게 개설되면서 대구시가 중국 서남부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쿤밍 직항노선 첫 취항을 기념하는 중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중국 럭키에어가 운항하는 부정기편으로, 대구국제공항과 쿤밍장수국제공항을 연결한다. 운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다.

대구시는 이번 직항노선 취항을 계기로 중국 서남부 지역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향후 정기편 전환과 안정적인 장기 운항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취항일인 15일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는 쿤밍에서 출발해 대구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환대행사가 열렸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관광 팸투어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운남일보와 운남도시시보 등 현지 주요 언론 관계자와 여행 인플루언서 등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팔공산국립공원과 근대문화골목, 앞산전망대, 서문시장, 이월드 등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음식, 쇼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했다.

또 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대구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주변 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동남권 연계 관광코스도 살펴봤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수요에 맞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구를 중심으로 한 광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팸투어에서 취재한 대구 관광 콘텐츠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운남일보와 운남도시시보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총 15차례 소개될 예정이다. 여행 인플루언서들도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대구시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직항노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확대해 신규 항공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쿤밍 노선 취항은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해 더 많은 중국 서남부 관광객이 대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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