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이재, 알고 보니 로열패밀리家…외조부는 신영균·母는 기업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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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의 남다른 가족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외할아버지는 원로배우 신영균, 어머니는 기업 부회장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가 가족들과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KBS 2TV '여유만만'에 신영균과 함께 출연해 가수의 꿈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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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의 남다른 가족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외할아버지는 원로배우 신영균, 어머니는 기업 부회장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가 가족들과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는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조부인 신영균을 비롯해 어머니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 결혼을 앞둔 약혼자 샘 킴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신영균이 설립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영균은 이날 외손녀 이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재의 집안 역시 눈길을 끈다. 외조부 신영균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이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설립자다. 어머니 신혜진 씨는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 겸 대표이사로 알려져 있다.
신혜진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이영애와 그의 남편 정호영 씨에게 딸 이재와 예비 사위 샘 킴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영애 부부와 이재 일행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재가 외조부 신영균과 방송에 출연했던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KBS 2TV '여유만만'에 신영균과 함께 출연해 가수의 꿈을 밝힌 바 있다. 당시 19세로 미국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재는 신영균을 향해 "필요한 건 다 해주는 백점짜리 멋쟁이 할아버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작사·작곡과 가창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결혼을 앞둔 근황도 관심을 모은다. 이재는 오는 11월 7일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 킴과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작곡 작업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음악적 동반자로도 인연을 이어왔다. 결혼식은 어머니 신혜진 부회장이 운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골프장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는 배우 고(故) 안성기, 김무열, 박근형, 촬영감독 이석기, 김도영 감독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직후에는 신영균의 백수연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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