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반려묘 데려온 김선아…"네가 남긴 빛 품어" 7주기 추모

차유채 기자 2026. 10.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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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의 7주기를 맞아 고인을 향한 변함없는 그리움을 전했다.

김선아는 생전 설리에 대해 "특별히 무언가를 과시하지 않아도 곁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주변이 밝아졌다"며 "친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함께 보내던 평범한 시간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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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의 7주기를 맞아 고인을 향한 변함없는 그리움을 전했다. 고(故) 설리와 김선아.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의 7주기를 맞아 고인을 향한 변함없는 그리움을 전했다.

김선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설리를 추억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소울메이트 같았던 친구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7주기가 됐다"며 "친구가 딸처럼 키우던 블린이를 데려온 뒤 내 삶에는 다시 작은 빛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생전 설리에 대해 "특별히 무언가를 과시하지 않아도 곁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주변이 밝아졌다"며 "친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함께 보내던 평범한 시간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떠난 뒤 느꼈던 상실감에 대해 "친구 한 사람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내 세상의 빛 하나가 꺼진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선아는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반려묘 블린이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며 "친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고 있었고, 그 아이에게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친구는 떠났지만 친구의 사랑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며 블린이를 통해 설리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김선아는 "네가 떠난 지 7년이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너를 기억해. 네가 남긴 빛을 품고, 그 빛을 다시 사랑하며"라고 글을 맺었다.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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