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124번째 대회서 우승하나… 뷰익 상하이 첫날 3타 차 단독 선두

이태동 기자 2026. 10. 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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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각) 최혜진이 미국 하와이주 호아칼레이 CC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10번홀 그린에서 공을 집어들었다. /AFP 연합뉴스

최혜진(27)이 LPGA(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아시안스윙 첫 대회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최혜진은 15일 중국 상하이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뷰익 LPGA 상하이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64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게 3타 앞선 단독 1위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았고, 후반에도 2~5번 홀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그린을 6번 놓치며 적중률 66.7%를 기록했지만 퍼트는 22개만 했다. 최혜진은 경기 후 “사실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전반엔 파 세이브를 많이 했고, 이후 먼 거리 퍼트도 잘 들어갔다”며 “코스가 정말 어려워서 힘들게 경기했는데 파 세이브를 못 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다행히 좋은 퍼트로 잘 지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124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통산 톱10에 33차례 올랐지만 아직 정상에 서지 못했다.

양희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지난해 우승자인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3위 유해란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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