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5조…고유가에도 환승 수요 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에도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동 항공사들이 전쟁으로 인해 운항 차질을 빚으면서 환승 수요가 몰렸다.
대한항공은 15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조4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363억원(2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에도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동 항공사들이 전쟁으로 인해 운항 차질을 빚으면서 환승 수요가 몰렸다.
대한항공은 15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조4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363억원(2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421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견주어 449억원(12%) 늘었다. 고유가 여파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던 지난 2분기(2618억원)과 비교하면 약 61% 증가했다. 다만 고유가로 인한 연료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8.3%로, 지난해 같은 기간(9.4%)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영업외손익과 법인세 등을 반영한 당기순이익은 929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919억원)보다 912% 증가했다. 고환율이 지속되던 상반기와는 달리, 3분기 말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에 따른 외화 환산 이익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업별로 보면 여객 사업 매출은 2조91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3억원 증가했다.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한국발 여객 수요는 위축됐지만, 국외에서 출발한 한국행 수요 증가, 중동 항공사의 운항 차질로 인천공항 환승 수요가 크게 늘면서 여객 수익이 증가했다. 또 여름 성수기에 미주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한 것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화물 사업 매출은 1조43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656억원 늘었다. 반도체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가 늘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작권 전환 “새 기준” 밝힌 미국…국방부 “골대 옮기면 영원히 불가”
- 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범여권 ‘부적격 논란’ 여전
- 이 대통령 위례 사건에 ‘검찰 수사 위법성 단정 어렵다’ …미래위, 보완조사 요구
- 트럼프, ‘사형수 총살형’ 생중계 철회…일주일이나 지나 결정
- 영주시 ‘인삼 빨고’ 만든 190만뷰 축제 분위기, 국힘이 1분 만에 파사삭…
- 한동훈 자녀 부실 수사 의혹에…서울경찰청장 “재점검할 것”
- 서울시, 한강버스 수주 ‘비리 의혹’ 알고도 1년 넘게 수사의뢰 안 해
- 임은정은 중수청장의 자격을 말했을 뿐이다 [아침햇발]
- 이재명은 합니다, 트럼프는 더합니다 [그림판]
- [단독] 법원, 구미시장 부른다…‘이승환 콘서트 취소’ 당사자신문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