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만 장' 게임 실사화…'마동석 특별 출연→박스오피스 1위'로 극장가 접수한 이 작품 ('스트리트 파이터')

서은수 2026. 10.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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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15일 오전 기준 동시기 외화 개봉작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5,600만 장이 팔린 게임 프랜차이즈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쉴 틈 없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극장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과 함께 1위로 출발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개성 넘치는 파이터들의 짜릿한 대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오락 액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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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봉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외화 개봉작 1위로 출발
출처: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출처: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MHN 서은수 기자)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15일 오전 기준 동시기 외화 개봉작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5,600만 장이 팔린 게임 프랜차이즈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쉴 틈 없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극장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원작에 대한 애정 담아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 첫 출시 이후 39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대전 격투 게임이 원작이다. 영화는 1993년을 배경으로 춘리의 제안에 다시 격투장에 오른 숙명의 라이벌 류와 켄 마스터즈가 목숨을 건 배틀 로얄 속에서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타오 사쿠라이 감독은 "게임 특유의 그 정신없고 기상천외한 톤을 제대로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류의 흰 도복과 붉은 머리띠, 켄의 붉은 도복, 춘리의 푸른 치파오 등 상징적인 스타일을 충실히 구현했고 과감한 색감의 미술과 게임의 시그니처 사운드도 더했다.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관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참석하는 '스트리트 패션 파이터' 콘셉트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전 격투 국가대표팀 강성훈 감독은 "원작을 향한 존중과 고증도 영리하게 챙겼다"고 평했고, 금메달리스트 연제길 선수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의 실사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관객들 역시 "90년대 팝송들이 많이 나와 추억에 젖게 해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 시그니처 필살기 총출동,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액션

화려한 액션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영화에는 '존 윅 3: 파라벨룸', '아토믹 블론드', '300'에 참여한 무술 감독 존 발레라가 합류했다. 사쿠라이 감독은 스토리보드 단계부터 발레라와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영화에는 '존 윅'보다도 싸움이 더 많이 나온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의 '파동권', 켄의 '승룡권', 춘리의 '스피닝 버드 킥'과 '백열각', 가일의 '서머솔트 킥', 달심의 '카르마 킥', 블랑카의 '롤링 어택', 혼다의 '백열장수' 등 원작을 대표하는 기술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제작진은 실제 무술과 스턴트, 와이어 액션을 폭넓게 활용해 현실적인 타격감을 살렸다. 베가 역의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은 "감독이 가능한 한 특수효과가 아니라 실제 방식으로 필살기를 구현하려 했다"고 전했다.

배우들의 준비도 남달랐다. 노아 센티네오와 앤드류 코지는 촬영 전 약 6주간 하루 4시간의 고강도 훈련을 함께 소화하며 형제 같은 라이벌의 호흡을 다졌다. 특히 코지는 류의 격투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가라테를 비롯해 유도, 주짓수, 킥복싱까지 폭넓게 훈련했다. 배우 칼리나 리앙은 약 3개월간 하체 운동과 무술 훈련을 병행해 촬영이 끝날 무렵 양쪽 허벅지 둘레가 각각 약 6.5cm 늘었다고 전했다.
출처:채널 'ParamountKR'

▲ WWE 스타부터 힙합 아티스트, 마동석까지…장르 넘나든 캐스팅

캐스팅 라인업도 이색적이다. 켄 역의 노아 센티네오, 류 역의 앤드류 코지, 춘리 역의 칼리나 리앙을 중심으로 블랑카 역의 제이슨 모모아, 베가 역의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이 합류했다.

여기에 WWE 스타 조 로만 레인즈 아노아이와 코디 로즈, UFC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프로레슬러 고토 히로오키, 힙합 아티스트 50 센트까지 실제 격투 스포츠와 음악계에서 활약해 온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코디 로즈는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지키려는 군인 가일로, 고토 히로오키는 명예와 전통을 중시하는 스모 챔피언 혼다로 변신했다.

스크린 속 반가운 목소리도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와 할리우드 데뷔작 '이터널스'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은 배우 마동석은 류와 켄에게 무술을 가르친 스승 '고우켄'으로 특별 출연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고우켄은 두 사람의 과거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류와 켄이 어떤 시간을 함께 보냈는지 짐작하게 하는 인물이다.
출처: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개봉과 함께 1위로 출발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개성 넘치는 파이터들의 짜릿한 대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오락 액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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