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5년 전 떠나보낸 子 양말 신었다…"함께한다는 생각" ('유퀴즈')

정효경 2026. 10. 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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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양말을 신고 방송에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 말미에는 임진모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임진모에게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임진모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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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세상 떠난 아들 추억하는 방식 고백
출처:임진모
(MHN 정효경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양말을 신고 방송에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 말미에는 임진모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임진모에게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에 임진모는 "저를 먼저 두고 떠났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신고 있던 양말을 언급한 그는 "아들의 양말이다. 함께한다는 생각이다"고 고백했다. 임진모의 장남은 5년간 뇌종양 투병 끝에 2021년 8월 6일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또 이날 임진모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노래를 내가 어떻게 따라잡나. 코르티스의 '레드레드(REDRED)'가 지금 들리겠냐. 안 들린다"라고 웃음을 안기면서 요즘 K팝을 제대로 듣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임진모는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들을 그리워하는 심경을 전했다. 당시 그는 "아들이 군대 갔다 와서 대학 3학년 때 병원에 다녀왔다. '아빠 나 뇌종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들이 쓰던 건 하나도 안 버리고 다 놔뒀다. 아들이 좋아했던 신발도 지금도 신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아들이 생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다는 그는 "계속 설득해서 내 매니지먼트를 하게 됐다. 5개월 동안 같이 다니면서 둘 다 꿈에 부풀었다. 세상 떠난 아들이 가장 큰 팬이었다. 건강하게 살아 있었다면 내 매니저로 함께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자식 간수도 못한 사람이 방송 활동하고 공적 활동한다'는 말이 들리는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서 아들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있다"고 털어놨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임진모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평론가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임진모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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