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삼성 구자욱, 배팅 훈련 시작…"출혈·부종 잡힌 상태"

문채현 기자 2026. 10.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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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성은 15일 "구자욱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재검진을 진행한 결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황"이라며 "사이클 및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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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
[서울=뉴시스]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9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성은 15일 "구자욱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재검진을 진행한 결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황"이라며 "사이클 및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본격적인 주루, 수비는 제한을 두는 게 좋은 상태"라며 "오늘부터 가벼운 T-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부위에 0.5~1㎝ 손상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삼성은 곧장 엔트리에서 말소하지 않고 그의 상태를 지켜봤지만, 결국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뒤인 지난 6일 그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구자욱이 전열에서 이탈하며 삼성 역시 위기를 맞는 듯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371(420타수 156안타) 15홈런 102타점 8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9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오는 25일부터 PO 일정에 돌입한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맞붙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중 승자와 한국시리즈(KS) 진출 티켓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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