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솔비♥이규한 ‘오만추’ 커플 불발 1년 뒤 결혼 발표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가수 솔비(권지안)과 배우 이규환이 4월의 부부가 된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15일 입장을 내고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으며,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솔비와 이규한은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KBS2·GTV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오만추3)의 결말과 맞물리며 눈길을 끈다.
당시 솔비와 이규한은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여러 차례 데이트를 이어갔고, 이규한은 솔비에게 실제로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송의 마지막 선택은 엇갈렸다. 지난해 9월 1일 최종회에서 솔비는 이규한을 선택했지만, 이규한은 누구도 선택하지 않고 인연의 촛불을 밝히지 않았다.
당시 이규한은 자신의 선택으로 다른 출연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부담을 털어놓았다. 결국 솔비와 이규한은 최종 커플로 성사되지 못한 채 방송을 마쳤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결말이 두 사람의 인연까지 끝낸 것은 아니었다. 방송 종영 약 1년 만에 두 사람은 실제 결혼을 약속했다. 다만 방송 이후 언제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1984년생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본명 권지안으로 미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980년생인 이규한은 1998년 데뷔해 ‘내 이름은 김삼순’, ‘막돼먹은 영애씨’,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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