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에 “야비한 정치깡패 민주당 쓸어버리겠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4일 “민주당이 이럴수록 저는 더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반드시 보수를 재건, 무능하고 야비한 정치깡패들을 정치권에서 쓸어버리겠다. 이런 저급한 정치를 반드시 싹 다 갈아엎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국정감사를 위해 외국에 나가 있는 사이 여당이 가족에게 허위 공격을 퍼붓는 등 야비한 정치를 하고 있다며 귀국 후 전면전을 예고한 것이다.
한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서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 뉴욕을 떠나 방금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출국한 틈을 타 제 가족에 대한 허위 공격을 되풀이하는 야비한 정치깡패식 행태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없는 ‘타진요’ 같은 짓을 서슴지 않는 것을 보니 참 한심하다”고도 했다.
여당이 공격하고 있는 딸의 허위 스펙 의혹에 대한 경찰 부실 수사에 대해선 “이미 4년 전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의혹으로 경찰 수사와 수사심의위원회까지 거쳐 종결됐다”며 “새로운 의혹이 불거진 것도 아닌데도 민주당은 새삼스럽게 끝난 일을 끄집어내 재탕, 삼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러한 민주당 떼거지 린치의 본질은 노골적인 정치보복이다”라면서 “김승원 후보자의 부적격을 밝히고, 북한 지뢰 공격에 대한 늑장 조사를 규명하고, ‘노무현 신화’에 정면으로 맞섰다”고 자신이 공격당하는 이유를 짚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은 이런 엉터리 정치깡패 같은 정치보복에 골몰할 시간이 있으면, 북한 지뢰 공격에 어떻게 단호히 대응할 것인지, 위기의 한미동맹은 어떻게 복원할 것인지, 폭등한 부동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스스로 파괴한 형사사법 시스템을 어떻게 원상으로 되돌릴 것인지를 고민하고 답을 내고 실천하라”고 했다.
이용욱 기자 woody@kyunghyang.com
Copyright © 주간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7만원·하이닉스 20만원”…이주완의 반도체 거품론, 과거 전망은 맞았나
- “국감서 실실 웃냐” “누구 빽이냐”···‘김어준 처남’ 여도 야도 비판
- ‘한동훈 딸 수사무마’ 의혹에, 류혁 전 감찰관 “공조 요청 ‘사안 경미’ 반려? 본 적 없어”
- 혁신당 “한동훈 딸이 천재?···법 앞에 천재 없다”
- ‘31일 구속 만료’ 김건희 풀려나나…특검, 대법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
-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에 “야비한 정치깡패 민주당 쓸어버리겠다”
- 이 대통령 “브라질 계란 수입에 800억 낭비?…정치적 목적의 허위사실”
- 중수청장 후보자 “조희대 업추비 수사 가능”, 공수처도 “수사 예정”
- “한국 일본보다 부자됐으니 일제 재산 반환하라”···일본 교수 황당 주장
- 이 대통령 “무차별 불특정 범죄에 전쟁 선포…특단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