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히트곡 '감기'로 약국 버스킹 '대성공'…'제약회사' 광고 들어왔다 ('유퀴즈')

김소영 2026. 10. 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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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찬이 데뷔 28년 차에 직접 약국을 발로 뛰며 버스킹에 도전하게 된 솔직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이기찬은 "노래를 리메이크한 뒤 뮤직비디오를 이비인후과 같은 곳에서 찍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약국을 돌며 버스킹을 해보면 어떨까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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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무대 줄어 직접 뛰어…카메라 들고 약국 찾아가 버스킹 섭외"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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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가수 이기찬이 데뷔 28년 차에 직접 약국을 발로 뛰며 버스킹에 도전하게 된 솔직한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에는 히트곡 '감기'를 리메이크해 독특한 홍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기찬이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을 과시했다.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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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기찬은 "노래를 리메이크한 뒤 뮤직비디오를 이비인후과 같은 곳에서 찍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약국을 돌며 버스킹을 해보면 어떨까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직접 길거리로 나선 이유에 대해 "예전과 비교했을 때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줄어들었다. 직접 발로 뛰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유재석이 "고등학교 때 데뷔해 이런 버스킹은 처음일 텐데, 마음을 먹고 가도 적응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묻자, 이기찬은 "정말 쉽지 않았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처럼 버스킹 경험이 없다 보니 관객 반응이 없는 상황을 처음 겪어보고 위축되기도 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었던 유재석은 "성격이 원래 이렇게 적극적인 편이 아니지 않나. 굉장히 내성적인 걸로 알고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기찬은 "성격은 그대로다. 하지만 내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실제로 이기찬은 섭외부터 촬영까지 직접 챙기는 열성을 보였다. 일본 여행 중 구매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버스킹 감을 익힌 뒤, 직접 촬영한 영상을 들고 약국을 찾아가 설득에 나섰다.

이기찬은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약사분에게 제 SNS를 보여드리며 설득했다. 다행히 국장님이 절 알아보셔서 첫 섭외에 성공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그는 성남, 종로, 강남, 하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 약국을 돌며 버스킹을 진행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기찬은 "3~4일 만에 12개 가량의 행사를 했다. 현장에서 비타민 등 선물을 준비해 퀴즈를 내며 시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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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있던 관객석은 반복된 버스킹 덕분에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제는 전국 약국에서 섭외가 빗발쳐 '전국 순회'까지 하고 있다고. 이 덕분에 이기찬은 제약회사 광고 제의 및 독감 예방 캠페인 홍보대사까지 위촉됐다고 알려 환호를 받았다. 특히 유재석은 광고 제의 얘기에 "고민할 것도 없다. 명분이 똑같으면 조금이라도 더 주는 데가 좋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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