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예외 2호’ 디티에스, 일반청약 987대 1… 증거금 5조원

김관래 기자 2026. 10.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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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예외 2호'로 코스닥 입성을 앞둔 디티에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87대 1에 이르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청약 건수는 24만1059건, 신청 주식 수는 약 5억4998만주로 집계됐다.

일반청약을 마친 디티에스는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앞서 디티에스는 지난 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98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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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에스 로고.

‘중복상장 예외 2호’로 코스닥 입성을 앞둔 디티에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87대 1에 이르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청약 건수는 24만1059건, 신청 주식 수는 약 5억4998만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873억원이 모였다.

일반청약을 마친 디티에스는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앞서 디티에스는 지난 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98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38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청 물량의 99.9%가 희망 공모가 범위(1만7000~1만85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하거나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8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412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753억원이다. 디티에스는 금융당국이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기준을 마련한 이후 예외를 인정받아 증시에 입성하는 두 번째 기업이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은 225만787주로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15.12%다.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지분 44.17%에는 30개월간 의무보유가 설정됐다.

디티에스는 공모자금을 대형 프로젝트 수행과 설비투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및 폐열회수 발전시스템(ORC)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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