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도톰·두툼' 부모 됐다…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 탄생

현영희 기자 2026. 10.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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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부모와 함께하는 세쌍둥이의 모습은 오는 15일부터 뿌빠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2024년생 동갑내기 카피바라 '도톰'(수컷)과 '두툼'(암컷) 사이에서 지난달 28일 새끼 세 마리가 태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세쌍둥이의 건강 상태와 현장 적응 과정을 살피며 공개 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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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에서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부모와 함께하는 세쌍둥이의 모습은 오는 15일부터 뿌빠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2024년생 동갑내기 카피바라 '도톰'(수컷)과 '두툼'(암컷) 사이에서 지난달 28일 새끼 세 마리가 태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출생 당시 몸무게가 각각 약 1㎏이었던 세쌍둥이는 생후 2주가 지난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전문 수의진과 주키퍼(사육사)의 보살핌 속에 어미젖을 먹으며 지내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강과 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카피바라는 현존하는 설치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동물이다. 평균 수명은 약 10년이며, 임신 기간은 약 4~5개월이다. 새끼는 태어날 때부터 온몸에 털이 나 있고 눈을 뜬 채 바로 걸을 수 있는 등 비교적 발달한 상태로 태어난다.

둥근 귀와 뭉툭한 코, 느긋한 표정과 행동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리와 거북, 원숭이 등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는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며 '친화력 갑', '동물계 핵인싸'라는 별명을 얻었다. 에버랜드에서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카피바라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세쌍둥이의 건강 상태와 현장 적응 과정을 살피며 공개 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쌍둥이의 개성을 담은 이름 짓기 공모를 비롯해 탄생을 축하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새끼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어미와 함께 정성껏 돌보고 있다며, 카피바라 가족의 다정한 모습이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휴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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