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아내는 美 휴스턴 총영사·처남은 李 대통령 변호인

이미호 기자 2026. 10.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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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양한 인연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비서실장의 처남은 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서 활동한 이승엽 변호사다. 이 변호사의 누나이자 임 비서실장의 아내인 인권단체 국경너머인권 이경은 대표는 이번 정부에서 미국 휴스턴 총영사로 임명됐다.

임 비서실장의 아내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는 서울대 불어교육과(87학번)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 공보처,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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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양한 인연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비서실장의 처남은 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서 활동한 이승엽 변호사다. 이 변호사의 누나이자 임 비서실장의 아내인 인권단체 국경너머인권 이경은 대표는 이번 정부에서 미국 휴스턴 총영사로 임명됐다.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뉴스1

14일 임명된 임 비서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88학번) 출신으로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세청에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2·4국장과 본청 조사국 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과 본청 차장을 지내고 퇴임했다.

이후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2024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4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지냈다.

국세청장에 발탁된 것은 작년 7월이다. 현역 의원에서 국세청장으로 직행한 사례는 그가 유일하다. 이번에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영전했다. 정치권과 관가에서는 “임 실장의 최근 경력을 보면 이 대통령이 특별히 챙기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임 비서실장의 아내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는 서울대 불어교육과(87학번)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 공보처,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고려대 인권센터 교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인권단체 국경너머인권 대표 등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인 올해 3월 휴스턴 총영사에 임명됐다.

임 비서실장의 처남 이승엽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 37회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다. 서울중앙지법, 광주지법, 전주지법, 광주고법, 서울고법 판사와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의 변호인단에서 활동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장동 보은인사의 결정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 비서실장의 처남은 대장동 및 대북송금의 변호사였으며 헌법재판관 후보로도 검토됐다. 임 실장 부인은 복지부 출신 비(非)외교관인데도 휴스턴 총영사로 발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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