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정동영 경질 촉구…“李대통령, 강훈식 사표 수리 여부도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한미동맹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질을 촉구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굴종과 사대를 가장 치욕적으로 하는 인사가 바로 정동영 장관"이라며 "정동영 장관 경질은 한미동맹 회복을 위한 선결 조건이다. 지금 당장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한미동맹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질을 촉구했다.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조속한 거취 정리를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외교·안보라인 교체 요구가 나오고 있다”며 정 장관이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반성은커녕 아집과 핑계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 장관의 “한미동맹은 전혀 이상이 없다”는 발언을 두고 합참의장과 주미대사까지 인정하는 한미 갈등을 정 장관 혼자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소한의 현실 인식마저 없다는 뜻”이라며 “가짜 평화의 망상에 빠져 있으니 헛것이 보이는 지경에 이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경화 주미대사가 백악관과의 소통이 “답답할 정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힌 점도 거론했다. 그는 “결국 정동영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촉발된 한미 양국 간 정보 공유 문제가 한미동맹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이라며 “정동영 장관의 존재가 한미동맹 악화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이 평화 공존과 대북 의료 지원을 추진하고 북한의 '두 국가론'을 추종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태가 종북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굴종과 사대를 가장 치욕적으로 하는 인사가 바로 정동영 장관”이라며 “정동영 장관 경질은 한미동맹 회복을 위한 선결 조건이다. 지금 당장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강 실장의 거취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금 사의를 표명한 지 3주가 넘도록 사표가 수리되지 않고 있다”며 “후임자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고, 심지어 사표를 반려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소한 교체할지 반려할지 그 방향만이라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그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청와대 국정감사를 거론하며 “이제 후임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업무 파악도 제대로 안 된 비서실장이 국감에 나와서 제대로 답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 TF 같은 황당한 코미디 조직을 만들 시간이 있으면 비서실장이나 어떻게 할 것인지 빨리 매듭짓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EMI “반도체 매출 1조달러 돌파, 2035년 3조달러 간다”
- 44개 중앙행정기관 1만명 세종행…청사 신축에 3조 투입
- 카카오톡에서 AI 비서 호출해 주문·예약까지…메신저 넘어 일상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 정점식, 정동영 경질 촉구…“李대통령, 강훈식 사표 수리 여부도 밝혀야”
- 오픈AI 회의실에 꽂힌 '수상한 USB'… 챗봇에 도청기 질문한 사우디 직원 체포
- 뉴욕 대졸자보다 '대학 안 나온 청년'이 잘나간다…“AI발 고용시장 학위역전”
- 관광객 사망 사고에…'150년 뉴욕 명물' 센트럴파크 마차, 결국 퇴출 수순
- 중소벤처단체장 선거판 달아오른다…'추대' 대신 '경선' 확산
- 백악관 새 대변인 첫 브리핑… '한국 알래스카 LNG 540억달러 투자' 꺼냈다
- 새마을금고, 해킹 사과문 '이벤트 배너'로 공지했다가 수정…유출 조회도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