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했던 그 남자"…인천 흉기난동 용의자, 병원앞 시위 영상 확보

김희선 2026. 10. 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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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홈플러스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용의자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인천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보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오전 11시 13분께 A씨가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앞 인도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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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마트 식당가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인천의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흉기난동 사건의 60대 피의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홈플러스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용의자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인천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보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오전 11시 13분께 A씨가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앞 인도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A씨가 손가락으로 피켓을 가리킨 채 병원 앞 인도를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해당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계양경찰서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49분께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로, 이날 양손에 흉기를 묶은 채 2층 식당가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을 상대로 범행했다. 흉기에 찔린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심정지를 제외한 피해자는 20대 여성 2명, 3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3명, 50대 여성 1명으로 5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의 가방에서는 흉기 10개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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