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EE가 날 완벽하게 찾아줬어"… 韓 에이스 이강인 기점 패스 받아 도움 올린 바에나, 경기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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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VP로 선정된 알렉스 바에나가 팀 동료 이강인을 언급했다.
이번 시즌 치른 10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 중인 바에나는 "나는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잘 풀리고 있어 만족스럽다.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금의 길을 계속 걸어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바에나와 이강인의 호흡이 이날 경기에서도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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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경기 MVP로 선정된 알렉스 바에나가 팀 동료 이강인을 언급했다.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6-2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분 파블로 바리오스의 선제골, 후반 34분 아데몰라 루크만의 추가골로 5연승을 질주했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왼쪽 윙어로 경기를 소화한 바에나였다. 전반 1분 바에나는 이강인이 낮은 위치로 내려가 공을 받자 뒷공간으로 쇄도했다. 이강인은 정확한 왼발 킥으로 바에나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바에나는 파블로 바리오스에게 패스를 내주며 선제골 당시 도움을 올렸다.
경기 종료 후 상을 받은 바에나는 "솔직히 말해 경기 시작 1분 만에 그런 골이 나오면 경기 자체가 달라진다. 최근 우리가 경기 초반을 좋게 시작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른 시점 터진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는 이강인을 정말 잘 알고 있고, 그가 나에게 어떤 패스를 줄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라며, "이강인이 나를 완벽하게 발견해줬다.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과 바에나는 이번 시즌 내내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도움을 득점으로 연결한 선수도 바에나였다. 스페인 유력 매체 <아스>는 "입단 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이 바에나의 활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25살 동갑내기인 둘은 10년 전 발렌시아 지역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번 시즌 치른 10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 중인 바에나는 "나는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잘 풀리고 있어 만족스럽다.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금의 길을 계속 걸어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좋은 흐름을 탄 아틀레티코는 오는 17일 오후 9시 RCD 에스파뇰과 2026-27 라리가 9라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바에나와 이강인의 호흡이 이날 경기에서도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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