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성장의 결실을 지역경제와 시민 행복으로…"

문병기 2026. 10.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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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의 하루는 빈틈이 없다. 우주항공 도시로의 성장 기회를 시민의 일자리와 안전, 편리한 생활로 이어가고, 추진 과정과 결과를 시민 앞에 투명하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 소통 행정의 기본이 될 것이다. 박동식 시장은 "92개의 약속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사천의 일상을 바꾸는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늘 시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며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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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민선 9기 취임 100일
박동식 사천시장의 하루는 빈틈이 없다. 수십 년간 몸에 밴 부지런함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그를 현장으로 내몬다.

재선에 성공했으면 조금은 나태할 법도 하지만 눈뜨면 수산시장과 공원 등을 찾아 시민을 만난다. 출근 이후에는 꽉 짜인 일정에 따라 시정을 챙긴다.

벌써 민선 9기 출범 100일이 넘었다. '우주항공 도시를 넘어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란 시정 지표를 제시한 뒤, 이제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박 시장은 6개 분야 92개 공약 사업을 확정했다. 92개 사업은 우주항공 선도 도시 9건, 머무르는 관광도시 17건, 희망 여는 상생 경제 19건, 행복동행 안전 복지 15건, 살고 싶은 정주도시 17건, 품격 있는 교육 문화 15건이다. 도시의 성장 동력이 시민의 일자리와 편의,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출범 100일, 실행의 속도와 책임이다.

공약마다 연차별 추진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화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법령이나 재정 여건, 중앙정부 정책 변화로 조정이 필요할 때는 사유와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공약 이행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약속의 신뢰를 지켜야 한다.

특별법 제정이나 국가기관 유치, 대형 교통·관광 사업은 사천시의 노력만으로 결론을 낼 수 없는 과제다.

중앙정부와 경남도, 국회,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동시에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성과도 꾸준히 쌓아야 한다.

큰 사업의 추진 상황과 함께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와 공원, 복지 서비스, 상권의 변화를 살피는 행정도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민선 9기 100일의 평가를 넘어 남은 임기를 내다보는 척도이자, 자신에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은 사천의 현재를 '위기이자 기회'라고 말한다.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린 우주항공산업이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도약의 기회가 찾아왔고, 이를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

사천시도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은 물론 사천시의 미래를 견인할 '초석'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건설이란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우주항공청이 가져올 기대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위기라 말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변화가 없다 보니 피부로 느끼기엔 한계가 있고,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도 있다. 박 시장과 사천시가 풀어야 할 숙제가 바로 이 부분이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

우주항공 도시로의 성장 기회를 시민의 일자리와 안전, 편리한 생활로 이어가고, 추진 과정과 결과를 시민 앞에 투명하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 소통 행정의 기본이 될 것이다.

박동식 시장은 "92개의 약속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사천의 일상을 바꾸는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늘 시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며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박동식 사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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